[아시아타임즈] ‘수원 MICE 밸리’의 화룡점정, 수원메쎄

작성자
caf
작성일
2020-08-07 11:16
조회
1871
[아시아타임즈 김동훈기자]

민간 중심 수원시 제2컨벤션센터 ‘수원메쎄’, 7월 23일 첫 관객 맞이
‘멀티역세권’ 수원역과 바로 연결



국내 첫 민간운영 전시컨벤션센터 ‘수원메쎄’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정식 개관한다. 전국에서는 16번째, 수원 내에서는 지난해 4월 개관한 광교신도시 ‘수원컨벤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전시컨벤션센터다.
COEX와 SETEC을 품은 서울을 제외하면, 수도권과 지방을 통틀어 2개 이상의 대형 전시컨벤션센터를 유치한 지역은 수원이 유일하다.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메쎄가 직선거리로 약 6km 가량 떨어져있으며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수원메쎄 관계자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예로 들며 “수원 MICE 밸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원메쎄와 수원컨벤션센터를 하나의 행사장으로 사용하는 ‘투스팟’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MICE산업은 다른 분야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장 잠재력 또한 높은 산업”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며 MICE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비즈니스가 성황인데다, 회의나 전시회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관광, 쇼핑 등 경제활동에 나서면서 여타 산업들을 크게 웃도는 수익성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수원메쎄의 전시장 규모는 1만3,400㎡에 달한다. 이 중 실내 전시장은 9,080㎡ 규모로, COEX의 1개 전시홀(1만368㎡)보다는 작고 SETEC의 3개 전시홀(7,948㎡)보다는 큰 사이즈이다. 실내 전시장의 절반 크기인 4,320㎡ 규모의 야외 전시장과 센터 2층 컨퍼런스룸의 활용도도 상당할 전망이다.

수원메쎄는 수원역과 복합환승센터에서 바로 연결된다. 수원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예정), GTX-C노선(예정), 수원발 KTX(예정), 트램선(예정) 외 여러 광역버스 노선들까지, 대중교통망과 도로교통망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수원역사 내 AK플라자와 수원역 서편의 롯데몰, KCC몰 등 쇼핑시설과 호텔 등 숙박시설들이 즐비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MICE 거점도시로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수원역세권은 롯데몰과 AK타운 종사자를 비롯해 수원1~3일반산업단지, 도이치 오토월드, SK V1모터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이미 50만 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수원메쎄와 KCC몰, 스타필드 수원 등 대형 복합쇼핑몰과 스마트폴리스(군 공항 이전사업), R&D 사이언스파크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직주근접 등 임대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역세권 중심부의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가 7월 성황리에 분양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A/B, 16㎡A/B/C/D, 17㎡A/B, 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수도권의 대표적 교통 허브로 부상 중인 수원역을 도보 3분, 롯데몰과 KCC몰, 수원메쎄를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한복판의 삼성역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청량리 등 서울 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40여 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는 복합환승센터 이용도 수월하다”며 “뿐만 아니라 KCC몰, 롯데몰, 수원메쎄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고 서호공원, 서울대수목원 등 녹지도 가까워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수요층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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