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건축박람회 수원경향하우징페어, 수원메쎄서 성황리 개막

작성자
caf
작성일
2020-08-07 11:22
조회
1881
[데이터넷 강석오기자]


지역 주거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특별전 함께 열려



주택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박람회 ‘수원경향하우징페어’가 23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0년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5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11개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빈틈 없는 매뉴얼과 완벽한 방역으로 참관객의 발걸음을 이끌어 참가기업의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경향하우징페어의 방역은 전시장 안팎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와 전문 의료인을 상주시켜 체온 37.5도 이상인 사람들의 전시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14일 이내 해외입국자는 입장이 금지된다.

등록 데스크의 풍경도 변했다. 올해 첫 도입한 무인 등록대(키오스크)를 통해 사람 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와 소독기가 있으며, 모든 기물은 주기적으로 방역한다. 전시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금지된다.

철저한 방역과 매뉴얼 외에도 참관객을 이끄는 요소는 다양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 및 경기남부 지역의 주택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 주요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특별전을 함께 열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리모델링 1순위 ‘창호 특별전’에서는 진동/소음이 없는 매너스 자동 중문 ‘마스터테크’, 미닫이/여닫이/폴딩 기능의 특성을 하나의 문에 담아 낸 ‘한국피디도어’와 단열/기밀성을 높인 복층유리를 적용 신제품을 선보이는 ‘우와도어’, 독일 명품 창호 AT레하우 ‘패시브윈도우’, 원목 질감과 색감까지 구현한 이탈리아 창호 ‘알파칸코리아’ 등이 주요 기업으로 참가한다.

‘전원주택 특별전’에서는 주택 설계/시공사와 무료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보장되는 목조주택 전문 기업 ‘더원하우징’과 직영공사 시스템으로 꼼꼼한 시공이 가능한 ‘NH건설’, 교량용 PC BOX로 하루 만에 골조시공이 가능한 철근콘크리트 암거주택을 제작하는 ‘비파디자인그룹’, 설계/시공부터 디자인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에스아키’, 건축주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미래하우징’, 건축비 직불제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건축이 가능한 ‘나무집’ 등이 참여한다.

전원주택과 뗄 수 없는 관계인 ‘조경 특별전’에서는 야외 정원 용품 전문 기업 ‘신밧드무역’과 대형 썬루프 시스템 및 프리미엄 어닝을 선보이는 ‘엣지어닝’, 아름다운 정원 관리 필수품인 제초기 등 정원 기계 용품 전문 기업 ‘토야마코리아’, 태양광 조명 전문 기업 ‘코스모스환보’와 견고한 조립식 창고를 선보이는 ‘모노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다.

최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드 소재 마감재와 그에 어울리는 홈퍼니싱 제품은 ‘우드 인테리어&가구 특별전’에서 볼 수 있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PS몰딩과 참숯 루버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가’, 대한민국 원목 우드슬랩 점유율 70%의 ‘대양목재’, 원목가구 전문 기업 ‘인까사’, 혁신적인 디자인 소파를 선보이는 ‘돈덴디자인’, 수납성 높은 실용적인 원목 가구 ‘샤미하우스’,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세인트제임스’, 이탈리아 가죽과 원단을 사용하는 ‘씨던까사’ 등이 있다.

국내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의 협업을 도모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도 함께 개최한다. 참관객들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에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착한 소비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더치커피, 수제비누, 다육식물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수원경향하우징페어 입장료는 정가 1만원이며 사전등록자와 수원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론칭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 기간 내 수원경향하우징페어를 방문한 참관객에게 휴대용 자동 줄자(선착순 1000명)를 증정한다.

한편, 전시 주최사가 건립한 최초의 전시장인 수원메쎄는 수원역 및 버스환승센터와 연결돼 있어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백화점, 호텔, 마트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전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전시/이벤트 정보는 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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