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경제] 캠핑족 공략 나선 유통업계

작성자
caf
작성일
2020-08-24 19:22
조회
1614
[스페셜경제 김민주 기자]

해외여행 대신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자 유통업계가 발빠르게 캠핑용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30% 할인하고, 용기째 끓여 먹을 수 있어 냄비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는 직화용기 간편식 6종도 10% 할인 판매한다.

또 국내 주요 휴가지에 위치한 매장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 냉장수박 판매 매장은 해운대, 강릉, 속초, 동해, 목포, 여수, 평택, 성수 총 8군데다.

이마트는 수박을 구매 후 바로 먹는 고객이 많은 휴가지 특성을 고려해, 기존 상온 진열 판매에서 벗어나 수박이 가장 맛있는 온도인 1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캠핑용 식품뿐만 아니라 캠핑용품도 기획 및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여름 성수기 시즌동안 전국 30개 점포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그늘막, 캠핑체어, 돗자리 등 도심 캠핑용품 총 1만개 물량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판매 점포는 캠핑 수요가 높은 성수점, 킨텍스점, 속초점 등 전국 30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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