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캠핑박람회, 2020 고카프 국제아웃도어캠핑앤레포츠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작성자
caf
작성일
2020-06-16 09:59
조회
2341
[미래한국, 박철기자]



지난 6월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국제아웃도어캠핑앤레포츠페스티벌(이하 고카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근교로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난 만큼, 고카프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그 때문인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리는 캠핑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100여개 업체 500여부스가 준비된 가운데 방문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년대비 20% 수준 감소된 23,135명의 순수 방문자가 최종 집계되었다.

이번 고카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 아래 진행되었다. 전시장 출입구 최소화, 무인키오스크 도입, 입장객 2차 발열측정(안면인식, 비접촉식),
소독매트 설치,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소독제 비치,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환기, 부스간 거리두기, 관람동선 통제 등
기존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하고도 철저한 방역대책이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또한, 전시장 입장전 등록 절차에서부터 내부 관람까지 모두 거리두기 관람이 이뤄졌다. 매표를 위한 대기줄에서부터 1.5m 거리두기가 진행되었으며,
전시장 내부에서는 관람동선을 일방통행으로 유도하였다. 입장절차를 위한 매표부스부터 행사를 진행하는 운영요원은 기존행사 대비 약 1.5배 이상 증강되었으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진까지 전시현장에서 상시 대기하였다.

고카프의 주최사 메쎄이상 송현석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와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움츠러든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
고카프를 믿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참가업체와, 코로나19 상황에도 방문해주신 참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카프는 아웃도어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18일~20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다시한번 찾아뵐 예정이다. 9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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