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캠핑 vs 차박 vs 캠핑카, 1박2일 뭘로 할래

작성자
caf
작성일
2020-08-25 12:03
조회
243
[중앙일보 윤경희 기자]

코로나19에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많은 이들이 꼽는 최적의 휴가법이자 레저활동이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캠핑은 생각만큼 녹록지 않다. 돈도 많이 들고, 노동 강도도 세다. 일반적인 캠핑과 차에서 잠을 자는 이른바 ‘차박’, 캠핑카를 이용한 경우를 기자의 4년여 경험을 토대로 비교해봤다.

코로나로 뜬 캠핑 나도 해볼까?
텐트?차량 구입 등 비용 천차만별
초보자에겐 생각보다 ‘힘든 노동’
덜컥 장비 구입 말고 대여 바람직


① 캠핑=처음엔 캠핑을 쉽게 여겼다. 숲속이나 바닷가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고, 또 맛있는 음식을 해 먹는 여유로운 여행으로. 하지만 실제 해보니 달랐다. 캠핑은 야외에 ‘가벼운 집’을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많은 물건을 준비하고 일일이 포장해 차에 싣고 캠핑장으로 옮겨야 한다. 캠핑장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집(텐트)을 짓고, 가구(의자·테이블·수납장 등)를 들여놓고, 세간살이(그릇·코펠·주방 도구 등)를 쓰임에 맞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또 식재료가 상하지 않도록 얼음을 채워둔 아이스박스에 잘 넣어둬야 한다. 캠핑 목적 중 하나인 ‘불멍’(모닥불을 쳐다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하기 위해선 화롯대를 설치하고 램프·조명·모기향 등 야외 생활을 도와주는 수십 가지 물건을 적재적소에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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